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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포폴을 위한 마취제 "리도카인" 본문

잡다한 내용

프로포폴을 위한 마취제 "리도카인"

검은텀블러 2016. 11. 26. 07:36

지난 23일 청와대가 발기부전치료제 ‘비아그라’와 함께 ‘리도카인 주사제’도 함께 구입한 사실이 드러났다. 리도카인은 국소마취약으로 성형외과 시술에 자주 쓰이는 것으로 알려져 ‘박근혜 대통령 성형수술 의혹’은 더욱 커져만 갔다.

청와대가 구입한 약품 목록 중 의사들이 가장 의문을 가지는 것이 ‘리도카인 주사제’

청와대 공식 입장에 따르면 신체 일부를 국소적으로 마취시키는 약제인 만큼 해외순방에서 급할 때 사용한다고 말했지만 여기서 우리는 왜 굳이 ‘주사제’였을까 하는 의문을 갖는다.

리도카인은 의료용으로 스프레이와 크림으로도 구매할 수 있는데 청와대는 주사제를 선택했다. 만약 주사제를 선택했다면 수술실에서 이를 사용할 수 있는 전문의가 있어야 한다.

하지만 청와대는 “청와대 내부에는 수술실도 없고 그걸 할 능력도 없다.”라고 밝혔다. 즉, 청와대의 해명은 앞뒤가 맞지 않으며 결국 자기 무덤을 판 것이다.

그렇다면 주사제가 사용되는 경우는 언제일까?

두 가지 경우로 볼 수 있는데

  1. ‘성형시술용’ 또는
  2. ‘마약을 위해 사용될 경우’이다.

만약 세간에 떠드는 루머처럼 성관계용을 위해 구매한 증거가 나온다면 어쩌면 다행일지도 모른다. 이럴 경우 물품 구매 관계자 처벌로 끝날 수 있지만 ‘성형시술용’ 또는 ‘마약을 위해 사용된 경우’라면 청와대 전체는 ‘압수수색’의 대상이 된다. 그동안 해명해온 모든 이야기가 ‘거짓’임이 드러나는 것은 물론 그동안 마약에 중독됐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.

이와 관련해서 한 누리꾼은 치료를 목적으로 프로포폴을 주사로 맞을 때 ‘죽을 만큼’ 힘들다고 전했다. 이때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사용되는 약물이 바로 ‘리도카인’이라는 것.

이 말을 정리해보면 리도카인을 사용하는 대부분 목적은 ‘프로포폴’을 맞기 전 통증을 경감시켜주는 것으로 약물이 들어가면 금방 약물에 취해 잠들게 된다.

또한, A 씨의 주장에 따르면 “의료용이 아니라 리도카인을 사용해 프로포폴을 주기적으로 맞는 거라면 경험이 많은 심각한 중독 수준입니다. 한 나라의 대통령이 마약에 중독되었다는 사실… 놀랍습니다.”라고 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.

곡선형몸매 에디터 <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@postshare.co.kr / 저작권자(c) 포스트쉐어>

출처 : http://postshare.co.kr/archives/19247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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